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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올레길 1코스 완주 후기/여자 혼자 걸어본 솔직 리뷰

    제주 올레길 1코스 완주 후기/여자 혼자 걸어본 솔직 리뷰

    소요시간, 난이도, 코스 정리

    올레길 1코스 출발 스템프 찍는 곳

    2026년 3월 5일 날씨 맑음

    3월부터 육아휴직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시간이 생기니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이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보다는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마침 추운 겨울이 지나 3월이 되었고 ,

    복잡한 생각도 정리할 겸 올레길 완주에 도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올레길을 과연 여자 혼자 완주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직접 한 번 걸어보겠습니다.

    제주 올레길 1코스 기본 정보

    • 시작 : 시흥초등학교
    • 도착 : 광치기 해변
    • 거리 : 약 15km
    • 소요시간 : 약 4~5시간
    • 난이도 : 초반 오름을 제외하 비교적 쉬움

    제주 올레길 1코스는 비교적 평탄한 길이 많아서
    처음 올레길을 걷는 분들에게도 추천되는 코스입니다.

    특히 성산일출봉 근처 풍경을 함께 볼 수 있어
    제주의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길입니다.

    올레길 1코스 초입 스템프 찎는 곳, 1코스 안내소 초입

    올레길을 걷기 시작하다

    처음 길을 걸을 때는

    “내가 끝까지 걸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걸어보니
    제주의 조용한 마을 풍경과 바다를 보면서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습니다.

    길을 걷는 동안 머릿속이 점점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레길 1코스 말미오름 정상

    걷다 보면 만나는 제주 풍경

    올레길 1코스는 단순히 걷는 길이 아니라
    제주의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바다, 돌담길, 조용한 마을까지
    천천히 걸으며 보는 풍경이 참 좋았습니다.

    혼자 걷는 길이지만
    외롭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레길 1코스 목화휴게소 앞 바다

    제주 올레길 1코스 난이도

    개인적으로 느낀 난이도는 초반 오름 구간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특히 처음 나오는 말미오름은

    평소 운동을 많이 하지 않던 저에게는 조금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운동을 조금 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체 거리가 15km 정도 되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와 물은 꼭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산일출봉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제주 올레길 1코스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제주에서 혼자 여행을 해보고 싶은 분
    • 천천히 걷는 여행을 좋아하는 분
    • 올레길을 처음 시작하는 분
    •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올레길 1코스 성산일출봉

    주차 및 대중교통 이용

    저는 제주도 거주자라 자차를 이용하였습니다.

    시흥초등학교 근처에 주차를 하고

    올레길을 완주한 뒤 종착점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1코스 종착점인 광치기 해변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시흥리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버스는 생각보다 자주 다니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도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올레길 준비물

    올레길에서는 편의점을 만나기 어려워 몇 가지 준비해 가시면 좋습니다.

    • 편한 운동화
    • 모자 (햇빛 대비)
    • 간단한 간식

    특히 제주도는 바람과 햇빛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모자나 물은 꼭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레길 1코스 완주. 광치기 해변

    마무리

    처음 걸어본 올레길이었지만
    왜 많은 사람들이 올레길을 찾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육아휴직 동안
    앞으로 다른 올레길 코스도 천천히 걸어볼 생각입니다.

    올레1코스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코스는 아닙니다.

    그래서 걷다 보면 사람을 많이 마주치지 않아 가끔은 무섭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코스라 혼자서 걷기에도 괜찮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제주 올레길 2코스 후기도 정리해 보겠습니다.